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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크놀로지㈜,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20:50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테크놀로지㈜가 12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원테크놀로지㈜는 2008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이후 3년만에 3배에 달하는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테크놀로지는 세계적으로 의료장비의 안정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45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원테크놀로지㈜ 김종원 대표이사는 "20여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명품 의료기기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에는 방송인 박명수를 모델로 내세운 헬멧형 탈모치료 의료기기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도 선보여,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에서 탈모 치료계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신제품 스카힐(Scahil : 흉터치료), 아비오(Avvio : 미세박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울트라스킨(Ultra-Lipo : 피부재생) 울트라리포(Ultra-Lipo : 지방분해), V-레이저(V-Laser : 혈관치료) 등의 초음파 및 레이저 첨단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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