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과 관련해 인텔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술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석호 LG전자 전무는 "LG 스마트TV 고객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돼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는 "인텔은 다양한 기기에 인텔 WiDi 기술 적용을 확대해 사용자들에게 더 스마트한 사용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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