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측은 뉴캠리가 보다 현대적이며 세련된 외관과 더불어,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한층 향상시킨 7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서 인체공학적 시트, JBL 오디오 및 10 에어백 시스템 등 탑승자를 배려한 103가지 세심한 디테일이 반영됐다고 자신했다.
국내에 출시될 뉴 캠리는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다.
정확한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1월 18일 공개될 예정이나, 학구토요타측은 불황기에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 캠리.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번에 출시될 뉴 캠리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델로 세련된 스타일과 럭셔리함, 안락함 및 안정성에 있어 경쟁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며 "뉴 캠리야 말로 토요타의 장인 정신과 탑승자를 배려한 세심한 디테일이 구현된 진정한 프레스티지 세단" 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뉴 캠리는 앞서 출시된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 시에나 이후 한국에 들여오는 토요타의 두 번째 미국산 모델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