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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체력 다지면서 감량…이가희씨 5.5㎏ 줄여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1-11-30 15:10


스포츠조선 다이어트 클래스 참가자들이 본격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20일이 지나면서 체중 감량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중개사 일을 잠시 중단하고 에어로빅 등의 개인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가희씨는 총 5.5㎏을 감량했다.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5㎏ 이상을 줄였다. 이어 안명화씨가 4.4㎏, 김명진씨가 4.2㎏을 줄여 뒤를 쫓고 있다. 대학생 황시내씨는 전체적으로 1.7㎏이 줄었지만, 지난 주에 비해서는 1.1㎏ 늘었다.

스포츠조선 다이어트 클래스는 단기간의 무리한 감량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기초 체력을 다지고 식이요법, 의학적 진단을 통해 체계적으로 살을 빼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야 3개월 후에도 혼자서, 부작용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기홍 박사는 "초반에 TV서 보던 것처럼 살이 안빠진다고 조급해 할 것 없다. 최소 한 달까지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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