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이 2012년 중국 법인 설립을 앞두고 중국 건강식품 시장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끝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2011 상하이 식품박람회(FHC 2011)'에서 천호식품은 특히 김영식 회장이 직접 현장에 참가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김영식 회장은 부스에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천호식품의 창립 배경과 경영 철학이 담긴 '10미터만 더 뛰어봐' 중국어판의 친필 사인 도서를 나눠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식 회장의 저서 '10미터만 더 뛰어봐'는 지난 9월 중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중국 내 주요 서점에 판매되고 있다.
천호식품은 중국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대해 한인 위주 판매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판매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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