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 쇼핑몰론이 화제다. 쇼핑몰의 정산예정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으론 국내 최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인터넷쇼핑몰 CEO들의 인공호흡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원리원 쇼핑몰론은 3개월 이상 쇼핑몰을 운영한 사업자의 경우 신용조회 없이 90% 이상 대출이 가능하다. 최성진 온리원 쇼핑몰론 이사는 "자금이 없어 쇼핑몰을 접는 사업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향후 신용등급이 높은 운영자는 정산예정금이 아닌 주문량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리원 대출한도는 200만원에서 1억원 까지로 이자는 1000만원을 3개월간 빌리고 매주 상환할 경우 이자 총액은 49만원 정도.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onlyoneloan.com)를 참고하거나 1666-0001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