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경기가 불안하다. 환율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사이에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가볍기만 하다.
코카-콜라사는 '슈퍼스타K3'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우승해 슈퍼위크에 합격한 자만이 거머쥘 수 있는 '코-크 트로피'를 시중 편의점에서 한정 판매해 수험생을 비롯해 중요한 시험을 앞둔 소비자들로부터 '합격'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트로피로 입 소문을 타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편리한 스크루 캡으로 되어 있어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코-크 트로피'는 코카-콜라 최초로 합격과 영광의 트로피를 상징한다.
셔츠·타이 전문 브랜드 에스티코(STCO)가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청년구직자 응원캠페인 'One for One'을 진행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에스티코 매장에서 9월 한달 간 판매되는 수트의 수량만큼 청년 구직자에게 선물하는 행사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응원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됐다. 수트 구매고객이 전국 매장에 비치된 응원함에 자신의 명함 또는 격려 메시지를 남기면 청년구직자에게 구매 고객의 이름으로 격려 메시지와 함께 전달된다.
제일모직 갤럭시 마케팅 한주영과장은 "힘든 때일수록 아내의 현명한 내조가 필요할 때라 생각되어 '현명한 아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불경기라고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으로 다같이 '파이팅' 외치고 힘냈으면 좋겠다. 갤럭시도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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