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이하 '아멕스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아시아 최초로 최상위 고객을 위한 슈퍼프리미엄급 카드를 선 보인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아멕스카드의 발급 라이센스를 획득하게 됨으로써 고객의 국제카드 브랜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고, 전 세계 200여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제공되는 다양하고 품격 높은 아멕스카드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KB국민카드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고객이탈 방지 시스템, 리스크 및 적합한 신용관리 평가 시스템, 회원심사 최적화 시스템, 세분화된 마케팅 기법 등 아멕스카드의 선진화된 시스템과 업무 노하우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로서의 역량 제고와 위상 강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KB국민카드가 올 연말 아시아 최초로 선 보일 예정인 『KB국민 슈퍼프리미엄 아멕스카드(가칭 울트라카드)』는 VVIP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고품격 프리미엄 서비스와 아멕스카드의 강점인 항공,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가 혜택을 결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연회비는 현존하는 국내 VVIP카드 상품 중 최고 수준이 될 예정이다.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은 "통상 국제브랜드 카드 발급 시 일반 등급의 상품을 시작으로 상위 등급 상품으로 상향 발급하게 되는데, 이번의 경우 최상위 고객 대상 상품을 우선적으로 발급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이는 아멕스카드가 KB국민카드의 카드 비즈니스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KB국민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과 함께 고객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쿨라 쿨렌드란 아멕스카드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은 아멕스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이번 제휴는 아멕스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KB국민카드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상품 출시와 양사의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