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은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이 한층 부드럽고 깊은 맛과 향, 그리고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라운드형 유리병에 중후한 느낌의 종이라벨을 사용해 위스키의 정통성을 부각시켰으며, 마개를 감싸는 쉬링크 필름과 포장케이스를 골드컬러로 바꾸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였다.
그리고 같히 엄선된 17년산 위스키 원액을 블렌딩한 '스카치블루 스페셜'은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감미롭게 지속되는 여운을 가진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디자인 측면에서만 변화를 주었다. 스카치블루 특유의 라운드형 유리병은 그대로 사용하였고, 기존의 엠블럼과 로고가 새겨진 중후한 느낌의 종이라벨을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드러낸다. 중앙에 레드컬러로 표기된 '17'은 17년산 슈퍼프리미엄 위스키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며 고급 위스키의 정통성을 보여준다.
이번 스카치블루의 리뉴얼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엄정화를 모델로 한 인쇄광고와 빌보드광고, 옥외광고 등을 제작하는 한편, 테이블매트와 라이트박스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새로운 스카치블루 2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시음행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맛과 디자인을 선보이고, 실소비처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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