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차세대 쉐보레 (Chevrolet)의 'EN-V' 컨셉트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페리 부사장은 "쉐보레는 지난 100년 동안 고객의 삶을 개선해주는 충분히 이용 가능하고 활용 가능한 기술에 집중해 왔다. 쉐보레 EN-V콘셉트카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전세계 80억 인구 중 60% 이상이 도심 지역에 거주하게 된다. 쉐보레 EN-V콘셉트카는 교통문제가 심각해 해결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거주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가능성 있는 해결책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네트워크화된 전기차라는 의미의 EN-V는 전기로 도심 지역을 이동하기 위한 2인용 컨셉트 차량으로 개인 기동력을 기본으로 보장하면서도 커져가는 전세계 주요 도시의 교통 혼잡 및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수단. 2010년 상하이 세계 엑스포에서 각광을 받았던 EN-V는 환경 문제 뿐 아니라 교통 혼잡, 주차, 안전성, 에너지 소비 문제를 경감시키기 위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