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단골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로써 스타벅스 카드 회원들은 지갑에 카드를 지니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 폰을 사용해 주문한 음료를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제도는 북미지역을 제외하고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시된 단골 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일 론칭 이후 회원수가 80,000여명이 돌파하는 등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이 스타벅스 회원이 되면 방문회수에 따라 Welcome, Green, Gold등의 등급을 부여 받으며 생일 무료 음료 쿠폰, 신규 음료 시음용 1+1 쿠폰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는다.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의 모바일 사이트 개통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도 펼친다.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바코드를 이용해서 올 가을 신제품 음료인 '크렘 브륄레 마키아또' 구매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회원이 msr.istarbucks.co.kr 웹사이트를 스마트 폰에서 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카드는 스타벅스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1만원부터 최대 15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한 선불 카드로, 카드 이용 시 500원 상당의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크림, 드리즐, 자바칩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01년 북미 지역에서 처음 도입된 후, 국내에서는 2009년 2월부터 출시돼 현재까지 57만장 이상의 카드가 판매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