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억대 뉴A8L, 차 안에 냉장고 등 각종 편의사양이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0-09 10:00 | 최종수정 2011-10-09 10:00


뉴 아우디 A8L. 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가 9일 최고급 프레스티지 세단 A8L과 럭셔리 SUV Q7의 기존 모델에 고급 사양들이 추가된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과 '아우디 Q7 4.2 TDI 프레스티지'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중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인 A8L에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인 뱅앤올룹슨을 비롯하여 발라오 브라운 색상의 고급 가죽 시트, 대시보드, 센터콘솔, 도어포켓을 감싸는 확장 가죽 패키지, 알칸타라 천장 마감,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뒷좌석 폴딩 테이블, 냉장고, 플로어 매트 등 고급 사양이 추가 장착된 모델이다. 특히, 차량의 도어 안쪽에는 'Design Selection' 엠블럼이 붙어있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특별함을 더해준다.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은 최고출력 371 마력, 최대토크 45.4kg.m, 0->100km/h 5.8초, 최고속도 210km/h의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고급 사양들이 대거 추가된 이번 모델들은 세계적인 프레스티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가 추구하는 '다이내믹 & 프레스티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보다 특별하고 한층 높은 격조를 추구하는 톱클래스 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아우디 A8L 4.2 FSI 콰트로 디자인 셀렉션'이 2억 270만원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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