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훌랄라 아프리카 10개국 '우물파기 사업' 후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0-07 17:49


참숯바비큐치킨 브랜드인 (주)훌랄라(회장 김병갑)가 세계를 향한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훌랄라는 지난해 12월 전세계 100여개국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구호 및 개발,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10개국에 10년동안 매년 1개씩의 우물을 지원하기 위한 '우물파기 사업' 후원 협약식을 최근 맺은 상태.

이 우물지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콩모 무토시 주민들을 위한 우물이 최근 준공되었으며, 이를 감사하는 의미에서 주민들은 우물 외벽에 '훌랄라 우물'(PUITS HOOLALA)이라는 글귀를 새겨넣었다.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이번 우물지원 사업에 대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첫 우믈이 완공됐다는 소식을 듣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훌랄라 우물이 식수난을 겪고있는 아프리카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월드비전 관계자는 "세계를 향한 훌랄라의 후원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제 아프리카 국민들께 생명수와도 같은 정말로 꼭 필요한 물을 공급해주는 사업이기에 더욱 뜻 깊은 후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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