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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신차 'FF'의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갓다.
페라리만의 4RM 시스템은 기존 4륜 구동에 비해 약 50%가량 무게를 감소시킨 것이 특징으로 차량이 완벽한 전후 무게배분(전47: 후53)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차량의 자세 제어 장치와 통합돼 어떠한 도로조건에서도 주행상황을 미리 예측해 4바퀴 모두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 최고의 성능을 보장한다.
성능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뛰어나 성인 4명이 승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450L 용량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을 경우 800L까지 확장된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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