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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방풍라이터 업체인 지포(Zippo)가 시선을 수작업 경주용차를 선보여 화제다.
지포는 30일 수작업 자동차 전문 튜닝업체인 웨스트코스트커스텀과 공동으로 남성미가 돋보이는 신형 지포 자동차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지포 자동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지포를 반영하는 한편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성공적 진출과 연계해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최초의 지포 자동차는 1947년 '크라이슬러 뉴요커' 모델을 수작업으로 개조해 만들어졌으나 1970년대 차량이 분실돼 1996년에는 크라이슬러 뉴요커의 쌍둥이 모델인 '1947 크라이슬러 사라토가' 모델로 동일한 지포 자동차가 새로 만들어졌다.
데일리카 박봉균 기자 < ptech@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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