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색 '오픈 갤러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9-30 16:17


신세계첼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 까지 아울렛 내에 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색 '오픈 갤러리'를 선보인다. '오픈 갤러리'는 2011 헤이리 판페스티벌을 응원하고자 특별히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헤이리 예술마을이 기획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오픈 갤러리'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던 매장 공간을 갤러리로 변형시켜 고객들에게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오픈 갤러리'는 갤러리 공간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헤이리 작가 초대전>과 아울렛 내 야외에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야외 조각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헤이리 작가 초대전>에는 헤이리 예술마을의 작가 11인의 회화, 판화, 조각, 수채화, 퀼트 공예 등 다양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야외 곳곳에도 <야외 조각전>이 펼쳐져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인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조각가 최용훈 '거인전'의 이외수 작가와 신중현 음악가의 조각상 또한 함께 전시해, 파주 프리미엄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오픈 갤러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전시된 작품과 아트 소품 등을 특가로 판매해 주목을 끌고 있다.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고급 예술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리고 판매를 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첼시 홍보마케팅 최경희 대리는 "오픈 갤러리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파주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행사 홍보활동에 힘쓰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 현장에서는 VIP 쇼퍼클럽에 가입하면, 각 센터별로 선착순 300명에게 '쏘 뮤직앤와인페스티벌 2011' 입장권을 제공한다.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쏘 뮤직앤와인페스티벌 2011'은 10월 중 파주에 꼭 가봐야 할 또 하나의 이유다. 매년 음악과 어울리는 특정문화와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올해의 컨텐츠로는 와인을 선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칠레, 스페인, 미국 등 100여가지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장혜진, 이루마, 팀, 에릭루이스, 정인 등 국내 외 정상급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하는 '파주 포크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등 파주 지역의 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파주 포크 페스티벌'에는 쎄시봉 열풍을 몰고 온 김세환, 윤형주, YB등이 출연할 예 정이라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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