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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국민연금, 제1회 Sustainable Finance in Asia Awards 수상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9-29 16:59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사회책임투자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기관인 아시아 지속가능성 및 책임투자협회(ASrIA)로부터 28일 제1회 Sustainable Finance in Asia Awards(Most Progressive Asset Owner 분야)를 수상하였다고 발표했다.

ASrIA의 Sustainable Finance in Asia Awar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아시아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사회책임투자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된 기관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민연금의 이번 수상은 세계 4대 연기금으로서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모범적인 자산 운용 및 투자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특히 사회책임투자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등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하여 온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볼 수 있다.

국민연금은 2011년 7월 말 현재 약 3조원의 사회책임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15.38%로 기준수익률(벤치마크) 대비 6.36%pt 초과하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3월에는 'Asia Asset Management'지(誌)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Plan Sponsor of the Year)', 'AsianInvestor'지(誌)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기관투자가상 (Institutional Investor of the Year)'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아시아 지속가능성 및 책임투자 협회(ASrIA; The Association for Sustainable and Responsible Investment in Asia)는?

2001년 출범한 비영리 회원제 연합조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업책임과 지속가능성 금융사업 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회책임투자(SRI) 및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SRI 실행의 표준을 정립하며 아시아 및 해외에서의 SRI 발전 가속화를 통한 시장 역량을 구축하고자 한다. 주요 회원사로는 아시아 개발은행, 불룸버그, 국제금융공사(IFC), UBS, 메릴린치 등을 비롯한 8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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