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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병준이 본 입상유력마 & 복병마] 9월 24일 토요일

강병원 기자

기사입력 2011-09-24 08:39


1경주 ⑧샛별초롱

<승부경주> ⑥대성파워가 보여준 걸음이라면 얜 보여줄 걸음입니다. 비슷한 입장의 복병마 하나 붙여 강하게 때리는 것으로 토요경마 승부의 포문을 엽니다.

2경주 ①다마스룰러

②도나펀치 ⑫스톰삭스 ⑩수노아 등과 초반 선행을 다퉈야 하는게 부담입니다만, 그것을 견뎌낼 만큼 잘 해 갖고 나옵니다. 마침 감량으로 날개를 달아 놨군요.

3경주 ⑩실크포리스트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생망아지 일색인 경주입니다. 그럼 얘 단점은요? 모래 맞는 것을 싫어한다는 겁니다. 외곽이 오히려 나을 수 있겠군요.

4경주 ⑧진짜사나이

<승부경주> 인기는 ⑫정상일로가 끌고 실속은 얘가 챙길 수 있는 경주입니다. 잘 하면 배당도 나오는 경주. ⑧진짜사나이 갖고 진짜배기 승부를 볼 경주입니다.


5경주 ⑭크립토벨

거세를 하고 뛰어본 게 두 번. 그러고도 큰 재미를 못 봤습니다. 이젠 아예 끝번을 신청했군요. 새로운 시도에 새로운 기대감입니다.

6경주 ③토탈터프

<승부경주> 센 말이 이기는 게 아니라 세게 가는 말이 이길 수 있는 경주입니다. 얠 포함해 몇 두 승부볼 말 있는 혼전이라 현장에서 승부의지 정리해 빡세게 붙습니다.

7경주 ④우주강국

아무래도 승군전이라 마음이 안 놓였나 봅니다. 문세영이 빡빡 갈았습니다. 되고 안 되고는 몰라도 컨디션 만큼은 최상이라는 거.

8경주 ③문학맨

<승부경주> 직전 패인은 초반에 서두른 것이었습니다. 1800m 장거리 출전.! 이번엔 참고 한발 쓸 경주입니다. 얠 중심으로 배당마 한두 붙여 강하게 때릴 토요 <끝장승부!>입니다.

9경주 ⑫프리트인그란

힘으로만 꾸역꾸역 뛰는 걸음이라 레이스운에 따라 울고 웃고 합니다. 사실 웃었던 기억보다 울었던 기억이 더 많습니다만! 1800m 장거리 출전이라는 게 희망입니다.

10경주 ⑫머스탱퀸

3~4착 하면 체면은 서는 거지! 다른 서울 말 대부분이 그랬듯, 사실 부산 내려가서 이기고 오려는 생각은 못 했을 겁니다. 여기서는 못 이기면 체면 구기는 경주입니다.

11경주 ①탑포인트

부담중량 60㎏에 울다가 앞장 뜰 경주 여건에 웃게 된 경주입니다. 여기서 이겨야 11월에 있을 부산도지사배든 뭐든 있습니다.

12경주 ①인터라켄

1700m 거리부담에 직전엔 가능성만 봤습니다. 이번엔 1300m! 그때 본 가능성을 성적으로 확인할 경주군요.

<서울경마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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