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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4인승 모델인 'FF'가 한국에서 베일을 벗는다.
21일 페라리 공식수입사 FMK에 따르면 페라리 FF는 10월 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사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페라리 포(Ferrari Four)의 약자인 페라리 FF는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이자 4인승 모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페라리 FF는 12기통 6262㏄ 직분사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6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를 3.7초만에 주파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실용성이다. 450ℓ의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으면 800ℓ까지 늘릴 수 있어 페라리 모델 최고의 실용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해외 시판가를 감안하면 3억~4억원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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