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짐 부치고 직통열차로 편안하게 공항간다.'
이 곳에 입주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탑승수속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출국자들은 출발시각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완료해야한다.
KARST는 출국 당일에 한해 짐은 미리 부칠 수 있는 얼리(early) 체크인서비스와 맘스케어(Mom's Care)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고급형 열차로 제작돼 객차당 문이 4개인 일반열차와 달리 문이 2개인데다 객차와 객차사이에 출입문이 있어 운행시 소음을 대폭 줄이는 등 실내가 쾌적하고 안락하다.
직통열차 고객들은 1일 1만원으로 공항철도 서울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초과운임도 초과 1일당 2만원에서 5000원으로 대폭 할인받을 수 있다.
지방고객들은 코레일의 KTX와 연계해 직통열차를 이용하면 직통열차 운임(편도 1만3300원)의 30%를 할인(연계승차권발매서비스)받을 수 있다.
연계승차권은 코레일 각 역과 공항철도 4개역(서울역, 김포공항역, 검암역, 인천국제공항역) 및 인천공항 D입국장 공항철도 안내데스크에서 발매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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