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모듈과 하드디스크, 플래시 메모리 등을 생산하는 에이데이타코리아(ADATA Technology Korea)가 mSATA 규격의 소형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풀라인업을 올하반기에 출시하고 기업용 고성능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난 7월 6Gb/s 표준을 지원하는 소비자용 SSD인 S511을 출시해 호평을 받은 에이데이타는 하반기에 시스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는 mSATA SSD XM 시리즈를 출시한다. 기존 SSD와 비교해 가볍고 작기 때문에 부피를 최소화한 슬림형 PC인 스몰 폼 팩터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며 이를 활용해 같은 공간에서 보다 뛰어난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에이데이타코리아 박은준 법인장은 "스몰 폼 팩터 개발 추세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SSD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에이데이타는 mSATA SSD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연구기술력과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