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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소 한마리 내건 경품 행사 눈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9-04 11:39 | 최종수정 2011-09-04 11:38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www.lotteria.com)는 추석맞이 진짜 소 한 마리를 지급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인 '우리 한우팩'은 한우불고기버거와 불고기버거 또는 새우버거 (택1)와 양념감자, 음료 2잔으로 구성하여 정상가 대비 약 25% 할인된 1만원에 판매한다. '우리 한우팩'을 비롯한 한우 불고기 단품 및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리아의 이번 경품 이벤트가 눈길을 끄는 것은 우리나라 한우 농가에서 키운 '한우'를 경품으로 내놓았다는 점이다. 1등 당첨자 총 12명에게 '진짜' 소 한 마리를 원하는 지역으로 배송해준다. 소 대신 450만원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으로 대체해서 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 2등 당첨자 5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 3등(100명) 한우갈비세트, 4등(500명) 롯데리아 한우연인팩, 5등(1,000명)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6등에게는 롯데리아 치즈스틱 반값 쿠폰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한가위 선물을 준비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대표 토종브랜드로서 한우농가에 도움이 되고 한우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한우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에 힘써왔다"며, "최근 구제역 여파 및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매월 진행되는 '브레이크 타임' 9월 이벤트로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아이스티, 선데아이스크림(2종), 오징어링 제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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