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추석 선물세트를 소셜 쇼핑을 통해 할인 판매한다.
소셜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20~40대 고객은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기 때문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그루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GS25의 인기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곶감세트는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영동 지역의 상품으로 곶감 브랜드로 유명한 해가빛 상품이다. 반건조 곶감 40개 들이 한 상자(1.5kg)가 59,000원이다.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섯세트도 33%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상황버섯(190g)과 영지버섯(350g)으로 구성된 세트가 99,000원으로 고급스런 보자기를 이용해 포장해 준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남양유업의 커피믹스도 판매한다. 프렌치카페 커피믹스(20입), 프렌치카페 골드라벨 믹스(20입), 여린잎 현미녹차(25입), 몸이 가벼워지는 17차(25입)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0,900원이다.
한우갈비와 곶감세트는 각각 1천 세트, 웰빙 버섯과 커피세트는 각각 3천 세트 한정 판매하며, 9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배송해 준다.
이우성 GS25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소셜 쇼핑을 통해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것은 GS25가 처음"이라면서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 젊은 층인 만큼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