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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육상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선보인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8-26 13:17


아식스스포츠(www.asics.co.kr)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며 한국 육상 유망주 육성을 위한 밀착형 멘토 프로그램인
'아식스-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식스-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에는 황인성(포환던지기), 여호수아(단거리), 정혜림 (100m 허들), 최윤희(장대높이뛰기) 등 각 분야별 육상국가대표가 멘토로 참여하며 이들 국가대표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추천한 5명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육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1:1로 전수한다. 또한, 육상 훈련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육상 꿈나무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계발, 성장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첫 실시되는 육상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으로 성과에 따라 세계 각국의 글로벌 지점으로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또한, 아식스는 지난 10여 년간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선수 경기용품 등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데 이를 넘어 미래 육상 발전을 위해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 이번 프로그램을 발족하게 됐다.

아식스스포츠 박장수 사장은 "세계 스포츠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되며 육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육상은 비인기 종목일 뿐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역량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아식스는 스포츠 전문브랜드로서 국내 육상 스포츠에 대한 관심 환기와 육상 꿈나무들이 보다 체계화된 교육과 지원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식스?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상 꿈나무들이 경기 역량은 물론, 육상선수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의 멘토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영화배우 하지원을
'아식스-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의 명예코치로 선정했다. 아식스는 건강한 이미지의 톱스타, 하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육상 스포츠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식스는 그 동안 국내 육상 스포츠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건전한 마라톤문화 조성을 위해 동아마라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등의 활동도 계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는 매년 유망주 6명을 선정, 일본 아식스스포츠 연구소에서 직접 제작한 수제경기화를 제공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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