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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미녀 응원단이 달구벌을 후끈 달군다.
벨라루스 응원단이 눈에 띄는 것은 여성 응원단의 뛰어나 외모 때문이다. 색채의 마술사 샤갈의 고향이기도 한 벨라루스는 옛날부터 전세계가 인정한 미녀 왕국으로 유명하다.
슬라브족 순수 혈통을 가진 벨라루스의 여인들은 깊고 크고 맑은 눈동자와 매혹적인 광대뼈, 반듯한 콧날, 갸름한 턱을 가진 완벽한 미인들이 많다.
특히 벨라루스 응원단은 벨라루스 전통을 상징하는 액세서리로 장식할 것으로 알려져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가 열리는 메인스타디움은 이들 천사들의 움직임이 더욱 화려하게 빛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벨라루스공화국은 한때 '백러시아'라 불리던 나라로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했다.
한국과의 수교는 1992년에 체결했으며 최근 국내 유명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주도로 '한-벨라루스친섭협회'가 발족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