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구세군에 잠비아 지역 지하수 개발 기금 전달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8-22 18:56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8월 22일 역삼본점에서 '한여름의 구세군,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식수개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6월 21일부터 한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 구세군 모금통을 설치하여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학교의 식수 개발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쳤고 이를 구세군에 전달한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전국 매장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이 모인 방배점 이재광 대표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연말이 아닌 여름에 만난 구세군에 매장을 방문한 고객분들도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 주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 구세군 자선냄비를 설치해 성금과 케이크를 기부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구세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파리바게뜨와 구세군은 이번에 모인 기금을 가지고 올 가을 아프리카 잠비아 온돌라시 지역의 우물 개발 봉사활동을 떠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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