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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신iN 희망나무 캠페인,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자원봉사 이벤트

노경열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13:46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의 '지식iN 희망나무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와 원더걸스 선예가 성남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식iN 희망나무 캠페인은 지식iN 답변 채택시 주어지는 해피빈 콩을 함꼐 모아 국내 빈곤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는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모금이 실시됐으며 현재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한글 교재 지원을 위한 2차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네이버 지식iN 지물에 자신의 지식과 정보를 답변으로 제공하는 시민 등급 이상 이용자에게는 답변 채택시 해피빈 콩 1개가 부여되는데 이 사례로 받은 콩을 기부하는 것이 바로 이 캠페인이다.

1차 캠페인에서는 3만명 이상이 참여해 목표 금액이었던 5000여만원 이상의 금액이 모금됐다. 이는 달성해솔지역아동센터, 충도지역아동센터 등 총 12개 단체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NHN는 예상을 뛰어넘은 누리꾼들의 활발한 기부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1일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지신in을 선발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경기도 성남 지부에 봉사활동을 가는 것이다.

NHN CMD본부 조항수 이사는, "재능기부에 대한 대가로 이용자들에게 증정한 해피빈 콩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희망의 싹을 틔우는 촉매가 되었다"며, "이용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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