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소상공인의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드림실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상을 수상했다.
'드림실현 프로젝트'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운영을 맡고 있는 현대차미소학습원의 소상공인 자활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미소학습원에서 사업 성공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점포와 사업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개별 비즈니스에 대해 공간, 브랜딩, 패키지, 마케팅 등 종합적인 디자인 지원 및 컨설팅해 주는 것까지 포함된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재능 기부'로 사회 공헌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으며, '디자인'으로 사회적 기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디자인Lab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이 사회와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21세기적 목표와 부합 되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끊임 없는 디자인 혁신과 사회적 기여를 함께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2010년 서울시에 기부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앞의 '아트 쉘터(Art Shelter)'로 IDEA, 레드닷, 아이에프 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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