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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 비율과 대상 포인트 배분이 상향 조정된다.
우승자의 상금 요율이 기존 20%에서 25%로 확대되면서 총상금 10억 원이 걸려 있는 최종전에서 우승하는 선수는 2억 5천만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기존 총상금에 따른 포인트 배점 방식을 메이저 대회 포인트 배점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전 우승자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의 경우 기존 7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를, 신인상 포인트는 기존 230포인트에서 31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참가 인원은 기존 약 77명에서 60명으로 줄어들었다.
참가 자격 또한 '영구시드권 선수, 메이저 및 일반대회 우승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70위까지'에서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S-OIL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가 됐다.
최종전의 참가 인원 및 자격이 변경되면서 상금순위에 따른 차기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시즌 최종전은 11월 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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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