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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유진, 자동 컷 오프 1년 만에 챔피언조…설해원 반전 스토리

스포츠W 기자

기사입력 2024-06-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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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스포츠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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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2년차를 맞는 신유진(요진건설)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무대에서 1년 만에 극적인 반전 스토리를 써내려 가고 있다
.

신유진은 8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 2라운드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현세린(대방건설)과 함께 공동 2위로 예선 라운드를 마감했다
. 선두 박민지(NH투자증권, 11언더파 133타)와는 2타 차
.

신유진의 이날 스코어는 현세린과 함께 공동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로 그가 KLPGA투어에서 기록한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이다
. 신유진은 이로써 오는 9일 최종 라운드에서 박민지, 현세린과 함께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게 됐다
.

신유진의 챔피언조 편성은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이다
.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무려 19오버파 91타라는 최악의 스코어로 자동 컷 오프의 수모를 당했던 신유진은 불과 1년 만에 같은 코스에서 개최된 같은 대회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치는 극적인 반전 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

신유진은 경기 직후 "어제보다 좀 더 생각한 대로 세컨 샷도 잘나갔고 퍼팅도 그에 맞게끔 잘 들어간 것 같아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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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어제 만큼만 내가 생각한 대로 여유 있게쳐보자는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잘 칠 줄 몰랐다
.

"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


이어 그는 경기 중 스코어나 순위가 의식되지 않았는지 묻자 "?평소보다 잡생각이 더 안 났다
. 이번에 케디를 아빠가 하시는데 아빠랑 엄청 재밌게 그냥 친다고 끝나고 보니까 스코어가 이렇게
.

.

.

좋았다"고 말했다
.

신유진은 생애 처음으로 경험허게 된 챔피언조 플레이에 대해 "내일 갤러리분들도 엄청 많으실 거고 긴장도 될 것 같긴 한데 최대한 제 플레이를 찾아가는 식으로 경기에 임해야 될 것 같다"며 "제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신유진은 2019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와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지난해 드림투어(2부 투어)상금 순위 27위에 올랐고, 11월에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26위에 올라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

하지만 루키 시즌이었던 지난해 드라이버 입스에 시달리며 20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만 컷을 통과, 상금 순위 121위에 머물렀고, 같은 해 시드순위전에서 11위에 오르며 어렵사리 올 시즌 KLPGA투어에 남을 수 있었다
.

지난 비시즌 피나는 노력으로 드라이버 입스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신유진은 지난 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정규투어 첫 톱10 진입을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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