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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주리가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1부 투어인 KLPGA투어 복귀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전날 2라운드까지 2언더파 142타를 기록, 공동 8위에서 이날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정주리는 이로써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손연정, 강정현과 함께 동타를 이뤘고, 잠시 후 진행된 연장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지난 2021년 4월‘KLPGA 2021 XGOLF-백제CC 점프투어(3부 투어) 4차전’에서 생애 처음으로 KLPGA 주관 대회 우승을 수확했던 정주리는 그로부터 3년 만에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지난 2022년 1부 투어인 KLPGA투어에 데뷔, 24개 대회에서 톱10 없이 9차례만 컷을 통과하며 상금 순위 100위에 그쳐 시드를 지키지 못하고 지난해부터 드림투어에서 활약해 온 정주리는 이로써 내년 1부 투어 복귀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지난 주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던 출전했던 정지유(큐캐피탈, 단독 4위)와 유현주(두산건설, 공동 5위)는 나란히 톱5에 이름을 올리며 내년 KLPGA투어 복귀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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