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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원섭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로의 이행과 새로운 행정으로 회원 권익 및 투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KPGA 제19대 회장에 당선된 김원섭 회장은 "회원 교육 시스템의 선진화와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회원 복지 개선을 추진해 회원 위상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상금 경쟁력 확보와 대회별 다년 계약 체결로 투어 안정성을 추구하며 스폰서 및 파트너와 스킨십 강화, 혁신적인 신사업 모델 발굴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국제 업무 활성화, 상호 교류 확대로 KPGA의 스포츠 외교 역량을 높여 우리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고 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KPGA가 글로벌 투어와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토대도 단단히 다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7년까지 4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회장은 "KPGA 영광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진취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KPGA는 청룡의 해에 활기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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