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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1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시즌을 마무리하는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생애 첫 대상에 이어 최저타수상까지 거머쥔 김수지(26,동부건설)와 2022시즌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과 시즌 6승을 달성한 박민지(24,NH투자증권),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신인상을 차지한 이예원(19,KB금융그룹) 등 올 시즌 주요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또한,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등 다양한 시상도 이뤄진다.
골프웨어가 아닌 드레스나 한복, 수트를 입은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과 서경수가 천상의 목소리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부터 KLPGA 투어 주관 방송사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LG유플러스, 올레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SBS골프의 안현준, 진달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