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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종덕(61·밀란인터내셔널)이 2022 KPGA 시니어 선수권(총상금 1억5000만원) 2연패의 첫 발을 힘차게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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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1승(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3승, 해외 시니어투어 5승)을 기록 중인 김종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이번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1998년과 1999년 2년 연속 우승 및 2001년부터 2004년까지 4년을 연이어 우승한 최윤수(74) 이후 역대 2번째 선수이자 3번째로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하게 된다. 또한 본인의 5번째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만 6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23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4000만원)에선 김 정(62)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그랜드시니어부문 첫 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