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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프로 골프 선수 육성에도 나선다. 첫 후원을 받는 선수는 KLPGA 임진영이다.
그리고 까스텔바작의 매니지먼트를 받게 될 1호 선수로 임진영이 선택됐다. 임진영은 고등학생이던 지난해 정회원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고, 이어 1부투어 풀시드까지 확보했다. 등장 5개월 만에 아마추어 신분에서 1부투어를 누비는 선수가 된 것이다. 가장 최근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리며 기대감을 더하게 됐다. 까스텔바작은 임진영의 잠재력과 스타성에 주목했다.
임진영은 의류 후원 뿐 아니라 스폰서 매칭 관리, 미디어 홍보, 일정, 이미지 메이킹, 은퇴 후 플랜 등 총괄적 관리를 까스텔바작을 통해 받게 된다. 까스텔바작 뿐 아니라 형지엘리트, 미국 브랜드 블랙클로버도 각종 후원을 할 예정이다.
까스텔바작 스포츠마케팅 사업부의 최광호 사업부장은 "골프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역할을 자처하게 됐다"며 "파트너십에 기반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임진영 프로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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