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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박지영(26)이 신설대회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박지영은 우승 상금 1억8000만원과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미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박지영은 "지금까지 골프를 하면서 연습을 가장 많이 한 것 같다. 샷은 다양함과 정교함을 추가했고 쇼트게임은 원래 좋지 않아서 조금 더 좋아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올시즌 빠른 우승의 비결로 노력을 꼽았다.
2위로 출발했던 이다연은 한 타를 잃어 3위(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고, 유해란(21)이 4위(9언더파 279타), 박현경(22)이 5위(8언더파 280타)를 차지했다.
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장수연(28)은 공동 23위(1언더파 287타),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 박민지(24)는 올해 첫 출전 대회에서 공동 28위(이븐파 288타)에 그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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