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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이 지난달 30일 주총 이사회를 통해 홍승석 대표이사(57)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볼빅은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 15일 후보를 확정했으며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 향후 볼빅의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자질을 갖춘 인사를 선출했다.
한편 볼빅은 이날 이사회에서 홍승석 대표이사를 포함, 총 7명의 이사와 감사 등을 선임하였다.
볼빅은 지난 10일 TS인베스트먼트로부터 220억의 투자를 유치해 유동성 자금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통해 글로벌 경영에 힘을 싣게 됐다.
홍승석 대표이사는 "볼빅은 잠재적 미래가치가 있다고 판단함과 동시에 경영효율화를 통한 밸류업 기회가 크다고 생각하여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지금까지 볼빅이 이뤄낸 글로벌 골프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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