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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이키가 국가대표 출신 한국여자골프 유망주 손예빈(19)과 3년 후원계약을 했다. 손예빈은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와 함께 나이키의 모든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손예빈의 나이키와의 인연은 주니어 엘리트 시절부터 시작됐다. 나이키의 지속적인 지원과 브랜드 경험을 통해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선수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하면서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손예빈은 "오랫동안 좋아하고 즐겨 입던 브랜드인 나이키의 후원을 받게 되어서 정말 꿈만 같다"며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제이슨 데이, 브룩스 켑카, 미셸 위를 비롯해 모든 나이키 글로벌 선수들과 한식구가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다.
나이키(글로벌 골프 스포츠 마케팅 담당)는 앞으로도 손예빈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과 함께 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손예빈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나이키는 우수한 기능성 제품을 지원 받는 손예빈이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감각적인 아이언 샷과 스마트한 코스 매니지먼트가 장점인 손예빈은 오는 5월 13일 KLPGA 3부투어 시드 순위전을 시작으로 활동 예정이다. 드림투어를 거쳐 2021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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