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이 시즌 2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박성현은 3월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제치고 4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KIA 클래식까지 제패하면 이른 시점에 시즌 2승째로 랭킹 1위 굳히기는 물론 목표인 시즌 5승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성현은 "세계랭킹보다 우승이 중요하다. 목표인 시즌 5승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목표를 분명히 했다.
어김 없는 태극낭자들의 선전 속에 한국선수의 시즌 5승째가 가시화 되고 있다. 전인지(25), 이정은6(23),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후원사 초청으로 출전한 오지현(23)은 공동 109위(5오버파 149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