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하이원리조트 오픈, 태풍 '솔릭' 변수 어디까지 미칠까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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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김지영2
10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class='d-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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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최대한
쳐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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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시작된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강력한
태풍
'솔릭'
북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2012년
9월17일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이번
태풍은
속도가
느려서
걱정이다.
오랫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
대회
정상
운영이
힘들어질
있기
때문이다.
태풍은
대회가
진행중인
하이원cc를
관통해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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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강풍을
몰고
한반도에
상륙하는
24일에는
대회
진행이
불가능할
것이
확실시된다.
문제는
언제,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느냐다.
진행속도와
태풍의
크기에
따라
자칫
25일에도
바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가
담보되지
않는다면
주최측은
고민에
빠질
밖에
없다.
또한,
강력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필드
컨디션에
악영향을
공산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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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나희원
18번홀
그린향해
이동하고
있다 불확실성
속에
놓인
선수들은
태풍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
라운드가
축소될
수도
있고,
하루에
몰아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날에
따라
오전조냐
오후조냐에
따라
바람의
영향이
천차만별일
있다.
태풍이
오기
전인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오전조가
유리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인
25일에는
오후조가
유리할
있다.
바람은
변수다.
가뜩이나
하이원cc는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바람까지
세게
불면
선수들은
자칫
멘붕이
수도
있다.
아무튼
일단
있을
최대한
타수를
많이
줄여두는
것이
유리하다.


24일
라운드가
취소될
경우
야외에서
연습이
불가능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있다.
선수들은
부랴부랴
실내
훈련에
대비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을
밖에
없다.
불과
1~2주
전까지만
해도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문제였던
선수들은
이제
폭우와
강풍을
걱정해야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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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ffffff"
class='caption'>디펜딩챔피언
이정은이
2번홀
드라이버
티샷
날리고
있다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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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최혜진
2번홀
드라이버
티샷
날리고
있다 class='mobil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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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adfork-spchosun-1'>대회
주최측도
울상이다.
마케팅과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강풍에
대비해
안전을
위해
각종
광고판들을
치워야
한다.
갤러리
동원도
쉽지
않다.
주최측은
23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
북상에
따른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23일에는
다행이
태풍의
영향이
본격화
하지
않아
1라운드가
정상적으로
치러졌다.
오전조에서는
김지영2(22)가
7언더파65타로
1라운드를
마치며
선두에
나섰다.
김지영은
"어제
연습라운드
하면서
태풍이
왔을
강한
바람을
생각하면서
샷을
연습했다.
하지만
오늘
생갭다
바람이
적게
불어서
클럽
짧게
잡고
경기했다.
이번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아서
멀리
쳐봤자
불리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도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람에
대한
느낌은
선수마다
조금씩
달랐다.
5언더파
67타로
김지영에
이어
오전조
2위로
1라운드를
마친
나희원(24)은
"비는
오지
않았지만
강하게
도는
바람이
불어
영향이
있었던
같다.
바람
방향이
티샷할
때와
어프로치
다를
정도로
변화무쌍했는데
연습라운드
바람을
고려한
컨트롤
샷을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KLPGA/박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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