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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46)이 일본 정복에 나섰다. 양용은은 29일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주니치 크라운스(총상금 1억2000만엔)에서 선두 아키요시 쇼타(일본)에 2타차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일본 투어를 마친 후 양용은은 국내팬들을 만난다. 다음달 3일부터 남서울cc에서 열리는 매경오픈에 참가한다. 양용은은 "매경오픈에 직접 오셔서 한국 남자 선수들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며 "일본에서 경기 마무리 잘 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음주에 국내에서 찾아 뵙겠다.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인사를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