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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최고 몸값을 찍었다. 그녀의 머리를 잡은 건 대방건설이었다.
지난 시즌 신인왕인 이정은은 올 시즌 KLPGA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MY 문영 퀸즈 파크 챔피언십,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을 우승했다. 이밖에도 상금왕, 인기상, 대상 등 시상식 전관왕을 싹쓸이했다.
이정은은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올 한해 아껴 주신 팬 분들께 받은 사랑을 잊을 수가 없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고 싶다"며 "대방건설에서 늬의 가치와 존재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인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난 2년간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좀 더 이정은만의 골프를 통해 성숙하고 프로다운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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