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삼성생명-우리은행전에서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를 예상한 참가자가 47.25%로 우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 리드(28.36%)와 5점이내 박빙(24.41%)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4.5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은 우리은행은 잔여경기에서 주축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하고 챔피언 결정전을 위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데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확정한 뒤 벌어진 3경기에서 2승1패를 거둔 우리은행이다. 두 경기에서 연장승부를 펼쳤지만 정규리그 우승팀의 저력은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