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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생애 두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위로 뛰어올랐다.
전인지는 19일(한국 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도 3위에 등극,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7위, 양희영(27·PNS창호)이 8위, 박성현(23·넵스)이 10위에 올랐다. 한국은 세계랭킹 10위 안에 5명, 11위 유소연, 12위 장하나(24·BC카드), 15위 이보미(27·노부타)를 합치면 15위 안에 과반수가 넘는 8명이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리디아 고(19), 2위는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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