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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1950년 LPGA 투어 창설 이래 명예의 전당 25번째 회원으로, 2007년 박세리 이후 9년 만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 입회자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마지막 홀에서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 많은 동료 선수들과 전설적인 선수들이 함께 했다"며 "이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