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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다시 수술대에 오른다. 허리 수술을 받는다.
우즈는 19일(한국시각)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최근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허리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려온 우즈는 최근 2년 사이에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았다.
그는 10월 열리는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출전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우즈는 허리 수술로 올해 남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우즈는 내년 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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