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하민송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하민송은 5~6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으며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7번홀 더블보기로 주춤했지만, 다시 후반 라운드에 버디 3개를 추가하며 2위 그룹을 멀찍이 떨어뜨리며 우승했다.
2013년 점프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KLPGA에 데뷔했던 하민송은 데뷔 2년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6월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당한 악몽 같은 역전패의 설움을 씻었다.
KLPGA 상금 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마지막 날 이븐파에 그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