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22·넵스)이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또 한 걸음 다가섰다.
전날 7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던 양수진(24·파리게이츠)은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정민(23·비씨카드)이 이날 3언더파를 보태 합계 7언더파로 2위에 올라 박성현을 추격했다. 지난주 8개 홀 연속 버디의 신기록을 세웠던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6언더파를 기록, 공동 9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승현(24·NH투자증권)이 이날 4타를 줄이며, 김해림(26·롯데)과 함께 합계 5언더파 공동 6위에 자리했고, 고진영(20·넵스)은 2언더파 공동 2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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