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이달 초 캐딜락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은 PGA 투어 시즌 2번째 우승이다. 개인 통산 PGA 투어 11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매킬로이는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2010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렸다. 당시 4라운드에서 62타를 치며 코스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 그 기록을 자신이 갈아치웠다.
최경주(45)는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4타를 적어내고,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배상문(29)은 최종합계 이븐파 72타로 공동 58위를 기록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