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미국)이 마스터스를 앞두고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아직 마스터스 출전권이 없는 퍼트넘은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맹타로 마지막 마스터스 티켓을 향한 희망의 끈을 잡았다. 지난주 발레로 텍사스 오픈까지 올해 마스터스 출전자 99명이 결정됐고,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은 이번 대회 우승자가 차지한다.
이 대회에서 우승해야 13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기록을 이어갈 수 있는 최경주(45·SK텔레콤)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2위에 올라섰다. 박성준(29)과 김민휘(23)도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